저는 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좌석예매는 언제해야하나 궁금하신가요? '일정이 잡히면 최대한 빨리'가 정답일 것입니다. 제가 여행할 기간 동안 있는 공연이 'film'공연밖에는 딱히 없어서 이걸 알아보느라(feat. 게으름) 늦게 예매를 했는데요. 7시공연은 다 매진이었고 다행히 2시공연은 좀 여유가 있었습니다. 2시 공연의 경우 약 40~50일 정도 전이 위와 같은 상태입니다. 아마 2시다보니 일정이 좀 애매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어쩔 수 없이 2시 공연을 선택했거든요.
그리고 3~4월은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야외공연 시즌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딱 요때만 오픈한대요. 웨스트 사이드스토리 줄거리는 호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걸 예매할까 하기도 했어요. 호주의 특별한 이벤트 같거든요.
하지만 콘서트 홀 안에서 공연을 보는게 목적이기도 해서 일단 실내공연을 택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film'공연]
정보가 없어서 오페라하우스측에 문의했습니다. >> 영화는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고,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악보를 연주합니다. 라이브 배우는 없고 라이브 오케스트라만 있습니다. 스크린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객석에서는 영화와 오케스트라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상영됩니다. >> 라고 합니다.
이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필름'공연이요. 천천히 알아보자~하고 머뭄호주 카페 질문도 올려보고 했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답니다.
저기까지 쓰고 공연 보고 왔습니다! 공연은 싱잉인더레인이었어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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