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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스토조 실리콘 텀블러 장단점

by 주부케이 2022. 8. 14.

실리콘 텀블러는 <접이식>으로 돼있는 경우가 많다. 다 먹고 쏙 넣는게 은근 편하다. 더운 여름에 <수증기>가 많이 맺히는데 스토조는 그립부분에 있는 슬리브가 그런 현상을 좀 막아준다. 막아준다기보다 물이 맺히긴해도 스리브까지는 맺히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다. <용량>도 꽤 넉넉하다. 스토조 용량은 473ml다. 이정도면 스벅 그란데사이즈까지 담을 수 있다. 넉넉하다 은근히. 그냥 보면 좀 작아보이는데 말이다. <빨대>도 접히는 실리콘이니 안에 구겨넣고 딱 접으면 좋다. 빨대를 따로 수납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하다.

단점도 있다. 실리콘 텀블러 치고는 실리콘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나긴 난다는 것이다. 스토조만의 문제는 아니다. 원래 실리콘 텀블러가 그렇다. 아이스음료는 거의 냄새는 안나고 핫 음료는 좀 난다. 그리고 핫 음료를 담고 잡으면 아무래도 좀 뜨거워서 손조심해야한다. 이것도 스토조 자체 슬리브가 어느정도 보호해준다.

실리콘이라는 특성상 소독도 가능하고, 위생적이고, 휴대가 편하고, 가볍고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리콘이기에 어쩔수없이 조금 실리콘 냄새가 난다는 단점 정도가 있다. 나는 매우 맘에들고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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