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웍스에서 실행하고 국비지원을 받는 데이터라벨링 코스를 모두 수료했다. 입문과정과 중급과정으로 이뤄져있었다. 각각 진도율과 시험점수를 고려해 수료여부가 결정된다. 나는 둘 다 한 문제씩 틀렸나보다. 일단 수료는 했고 크라우드웍스 내에서 이 수료 정보가 남아서 향후 진짜 프로젝트를 수행할때 내 이력처럼 정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람은 최소한 이 교육으로 할 수 있던 것들은 바로 해낼 수 있겠군'이정도로 정보를 주지 않을까 싶다.
이걸로 정말 부업처럼 돈을 벌 수 있을까 아직은 반신반의다. 스스로 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아 할 것 같다. 그리고 공고를 보면 은근히 오프라인으로 출근하는 프로젝트가 몇개 보였다. 지금은 나가서 일을 하기가 자유롭지 않지만 나중에는 이런것도 돈이 된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같다. 하지만 아직은 이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좀 더 이 영역을 공부해봐야겠다. 내가 당장 참여할 수 있는 작업이 있다면 그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봐야겠다.
앞으로 크라우드웍스를 비롯해서 데이터라벨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 뭐든 해봐야 안다.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돈을 벌어봐야 하듯이 말이다. 가성비도 생각해봐야하고 말이다. '아 내가 몇시간의 노력으로 얼마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구나', '하루 얼마정도로 꾸준히 일을 하면 내가 원하는 부업 정도로 유지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이 생길 것이다. 시간이 있다면 무조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성격이라 얼떨결에 공부를 해본 것 같다. 쓸모있을지 쓸모없을지는 내가 하기 나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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